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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맛집

6월 당일치기 기차여행, 기차와 버스로 떠나자~

by Rainbow Semicon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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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맨발 황톳길

14.5km 맨발 황톳길, 당일치기 기차 여행 추천 코스

오늘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당일치기 기차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바로 매년 10억 원 이상의 사비가 투자되어 만들어진 개족산 맨발 황톳길인데요. 입장료 없는 여행지, 대중교통만으로도 쉽게 갈 수 있는 이곳은 가성비 좋은 국내 여행지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 위치와 기본 정보

  • 📍 대전 대덕구 장동 산85 (장동산림욕장 입구)
  • 🕒 소요 시간: 전체 14.5km, 약 3~4시간
  • 🟢 입장료 없음, 연중무휴
  • 🚗 주차 가능 (무료)

🌳 계족산 황톳길의 매력 포인트

  • 온몸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 가득한 황톳길
  •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이 시원~하고 건강해지는 느낌!
  • 중간중간 정자, 발 씻는 곳, 예술 조형물도 있어요.

기차와 버스로 떠나는 6월당일치기 기차 여행 코스

여행의 시작은 서울 용산역. 이곳에서 출발한 기차는 약 1시간 50분 후 신탄진역에 도착합니다. 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앞 정류장에서 급행버스 2번 또는 703번을 타고 10분 정도 이동, 신대 아파트 한국수자원공사 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이후 반대편 정류장에서 버스 74번으로 갈아타고 10분 정도 더 이동하면, 장동구 숲속욕장 공원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도보 5분이면 드디어 맨발 황톳길 입구입니다.

6월당일치기 74번 버스 타기
6월당일치기 74번 버스 정보

기차 안 카페wagon에서 시작하는 당일치기 힐링 여행

여행 중 4호차에서 특별한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카페wagon인데요. 출퇴근용 서서 가는 좌석이지만, 공간이 넓고 좌식처럼 앉을 수 있어 편안하게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것에서 느끼는 여행의 즐거움이랄까요. 당일치기 기차 여행 중 이런 경험은 또 다른 힐링입니다.

6월당일치기 기차 여행의 하이라이트, 개족산 맨발 황톳길 체험

도착하자마자 신발장과 세족장이 눈에 띄고, 드디어 붉은 황토길이 시작됩니다. 총 길이 14.5km, 붉은 황토로만 이루어진 이 길은 맨발로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2006년, 한 중소기업의 종래 회장님이 직접 경험한 맨발 트레킹의 건강 효과를 계기로 시작되었는데요. 매년 1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2,000톤의 고급 붉은 황토가 김해와 익산에서 공수돼 깔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190억 원 이상이 투입됐지만, 입장료가 없는 여행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6월당일치기 여행, 계족산황톳길

 

6월당일치기 여행, 계족산황톳길

맨발 트레킹의 건강 효과 – 당일치기 여행지에서 얻는 힐링

황톳길을 걷기 시작하면 발바닥에 처음엔 약간 통증이 오지만, 10분쯤 지나면 오히려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흙과 접촉하며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몸 전체에 생기가 도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런 힐링 여행지는 흔치 않죠.

다만, 미끄러움이 있는 구간이나 비 오는 날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진흙 체험장 구간은 촉감이 좋지만 매우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해요. 당일치기 기차 여행지로 이곳을 선택할 땐 우천 여부도 꼭 체크하세요.

6월당일치기 여행, 계족산황톳길
6월당일치기 여행, 계족산황톳길

가족 여행으로도 좋은 당일치기 맨발 황톳길 코스

황톳길 중간에는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야외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부끄럼 없는 클래식'이라는 공연이 예정돼 있어 기대가 컸어요. 가족 단위 당일치기 여행지로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코스 곳곳에 화장실, 세족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걱정 없이 여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체 코스 완주에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중간에 신발을 다시 신을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합니다. 자연 속 걷기 좋은 여행지로 각광받는 이유죠.

개족산 풍경 감상과 산성 산책로 – 자연과 함께하는 당일치기 여행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개족산성 입구가 나오지만, 일부 붕괴로 인해 현재는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요. 그래도 산성 아래에서 바라본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산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내려오는 길엔 데크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황톳길 외에도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으니 체력에 따라 선택하세요. 걷기 좋은 국내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유입니다.

6월당일치기 여행

 

6월당일치기 여행

성심당 빵집까지, 맛집 탐방도 가능한 당일치기 기차 여행지

하산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은정이 거리로 이동하면 유명한 대전 빵집 성심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성심당 소보로빵은 단돈 1,700원에 푸짐한 맛을 자랑해요. 긴 줄도 감수할 가치가 있었습니다.

또한 성심당 테라스 키친에서 9,000원짜리 오므라이스+돈까스 세트로 든든하게 식사도 가능했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성심당 K 부티크에서는 고급스러운 과일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어 기념 선물로도 좋아요. 맛집 탐방이 함께하는 당일치기 여행지로 완성됩니다.

6월 당일치기 대전 성심당
6월 당일치기 성심당 빵
6월당일치기 성심당

자연과 건강, 맛을 한 번에 즐기는 당일치기 기차 여행

이 여행은 단순한 당일치기 여행을 넘어서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고, 건강을 챙기고, 지역 명소까지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종합세트 여행지였습니다. 회장님의 철학과 애정이 담긴 황톳길, 그리고 대전의 명소 성심당까지 알찬 하루 코스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말, 특별한 국내 당일치기 여행지를 계획 중이시라면 기차를 타고 개족산 황톳길로 떠나보세요. 발끝에서부터 힐링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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