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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산업, 테크

애플의 반격, 비전 프로 2세대가 될까?

by Rainbow Semicon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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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츠로2세대 ?

MS에 밀린 애플, 다시 시총 1위를 노린다


📉 애플의 위기: 시총 1위 자리 내준 이유는?

2024년 5월, 애플은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마이크로소프트(MS)에게 다시 내주었습니다.
MS의 시총은 3.23조 달러(한화 약 4,500조 원)에 달했고, 반면 애플은 최근 나스닥의 조정과 더불어 **연초 대비 -20%**의 주가 하락을 기록하며 주춤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MS가 AI 중심의 실적 상승을 기록한 데 반해, 애플은 중국 리스크와 관세 전쟁, 하드웨어 중심의 공급망에 취약했기 때문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질주: 클라우드 + AI의 승리

MS는 최근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 AI 관련 매출은 175% 성장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CEO 사티아 나델라는 이를 두고 “AI는 이 시대의 전기와 같다”고 표현했으며, MS Copilot PC와 같은 새로운 AI 기반 디바이스들을 내놓으며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 MS의 AI 전략 요약

전략 요소 설명

Copilot PC AI가 내장된 운영체제 중심 디바이스
Azure + OpenAI GPT-기반 서비스로 기업시장 확대
저관세 구조 하드웨어 생산이 없어 관세 영향 최소화
중국 리스크 없음 중국 매출 비중 1.5%로 영향 적음

🌏 애플의 취약점: 하드웨어 중심 구조와 중국 리스크

반면 애플은 아이폰, 맥, 아이패드의 판매는 증가했지만,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중 무역전쟁 리스크
    • 제품 생산의 대부분이 중국에 집중
    • 관세 부과 시, 원가 상승 및 수익성 악화
  2. 서비스 비중은 아직 낮음
    • MS 대비 클라우드·소프트웨어 수익구조가 부족
  3. 글로벌 분쟁에 민감한 구조
    • 중국 정부의 제재 대상이 되기 쉬운 포지션

이에 따라 애플은 대응책으로 1,0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배당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방어하려 하고 있습니다.


🧪 비장의 카드: ‘비전 프로’ 후속 모델

그렇다면 애플의 반격은 어디서 시작될까요? 바로 ‘비전 프로의 차기 모델’입니다.
팀 쿡은 최근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자주 드러내지 않았고, 서구 언론들은 그가 차세대 AR 디바이스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현재 2종류의 비전 프로 후속기를 개발 중이며, 이는 스마트폰 이후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비전 프로는 **3,500달러(약 500만 원)**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기술력에선 호평을 받았지만, 상업적으로는 메타 퀘스트에 밀리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세대는 다음과 같은 개선이 예상됩니다.

항목 개선 방향

가격 대중화를 위한 보급형 모델 출시 가능성
무게·착용감 사용 편의성 강화
생태계 연동 iPhone·Mac·iPad와의 유기적 통합
콘텐츠 AR 전용 앱 및 서비스 강화

🧭 시장의 향방: AR 글래스가 스마트폰을 대체할까?

현재 AR 시장은 메타, 구글, 삼성 등 빅테크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UX 설계, 생태계 통합, 디바이스 완성도 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향후 비전 프로가 ‘비전OS’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이는 과거 iOS가 모바일을 지배했던 것처럼, AR 플랫폼의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결론: 애플의 반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애플은 단기적으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막강한 브랜드, 기술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중장기적 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전 프로 후속 모델은 그 시작일 뿐이며, 스마트폰 이후의 디지털 플랫폼 전쟁에서 애플의 승부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연 비전 프로가 아이폰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2025년은 AR 글래스 시장의 게임체인저 원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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