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맛집

치악산 바람길숲, 원주의 걷고 싶은 길 🌳

by Rainbow Semicon 2025. 6. 23.

반응형

치악산 바람길숲 / 출처 : 한국관광공사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치악산 바람길숲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산책길입니다. 중앙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만들어진 이 숲길은 총 10.3km 길이로, 우산동 한라비발디 아파트 앞에서 시작해 반곡역까지 이어지며 사계절 언제 찾아도 색다른 매력을 줍니다.

치악산 바람길숲 / 출처 : 한국관광공사

치악산 바람길숲, 걷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

사진에서 보이듯이 치악산 바람길숲은 울창한 가로수길과 함께 철길 위를 형형색색의 나무판으로 덮어 마치 레인보우 산책로처럼 꾸며져 있어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입니다. 유교역 광장 구간에는 파라솔 쉼터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다가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치악산 바람길숲 / 출처 : 한국관광공사

밤에는 또 다른 풍경, 원주터널의 빛의 향연

치악산 바람길숲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원주터널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낮에는 단순한 터널처럼 보이지만 해가 지면 보리밭을 형상화한 주황빛 조명과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LED 조명 터널이 펼쳐집니다. 터널 내부는 길이 150m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감탄하게 되는 포토스팟입니다.

치악산 바람길숲 / 출처 : 한국관광공사

치악산 바람길숲의 사계절 매력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시원한 나무 그늘이 반겨주며, 가을에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를 걷게 됩니다. 특히 이곳은 원주시 시목인 은행나무를 비롯해 메타세쿼이아, 이팝나무, 수국 등 다양한 수목이 심어져 있어 산책 그 자체가 힐링이 됩니다.

치악산 바람길숲 / 출처 : 한국관광공사

도심 속 치유 공간, 중앙광장과 번재마을숲

중앙동 도래미시장과 연결된 중앙광장은 지역 시장과 연계되어 시민들이 오가며 쉬어가는 장소로 제격입니다. 또한 번재마을숲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뛰놀기 좋은 공간이에요. 사진을 보면 이런 공간들이 얼마나 넓고 쾌적하게 조성되어 있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치악산 바람길숲 이용 꿀팁 정리

  • 운영시간: 상시 개방 (연중무휴)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우산동
  • 주차: 가능 (인근 유료/무료 주차장 이용)
  • 문의 전화: 033-737-3642

가족 단위 방문객, 커플 데이트 코스, 혼자 힐링 산책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직접 걸어본 후기 – 다시 걷고 싶은 길

처음 방문했던 날이 생각납니다.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가로수 길을 따라 걷다가 무지개 철길에서 사진도 찍고, 원주터널에서 빛의 길을 지나며 잠시 멈춰서 조명을 감상했던 순간들. 무엇보다 걷는 내내 길 옆으로 펼쳐진 나무와 자연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다음엔 가족과 함께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도심 한가운데서도 이렇게 푸르름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 흔치 않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치악산 바람길숲, 정말 추천하고 싶은 원주의 보석 같은 장소입니다.

 

 

 

동구릉 숲길, 초여름 잠시 개방

초여름, 햇살은 조금씩 강해지고 바람은 여전히 시원했다. 오늘은 오래전부터 마음에 품고 있던 '동구릉 숲길'을 찾았다. 요즘 동구릉은 5월과 6월에만 개방하는 특별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 이

rainbowsemicon.com

 

 

라벤더 축제, 아직 시작 전이지만 벌써부터 설레요 (무릉별유천지)

꽃이 피기 전부터 마음이 먼저 피어나 버렸습니다.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는 아직 개막하지 않았지만, 저는 이미 계획표를 짜고, 마음속에서 여행을 시작했어요.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강

rainbowsemicon.com

 

 

6월 당일치기 기차여행, 기차와 버스로 떠나자~

14.5km 맨발 황톳길, 당일치기 기차 여행 추천 코스오늘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당일치기 기차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바로 매년 10억 원 이상의 사비가 투자되어 만들어진 개

rainbowsemicon.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