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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산업, 테크

[반도체이야기] 중국의 EDA 어디까지인가: 중국산 EDA 도구의 현황과 전략

by Rainbow Semicon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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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EDA 어디까지인가?

최근 중국의 EDA 어디까지인가라는 화두가 뜨겁습니다. 미국이 시놉시스, 케이던스, 지멘스 등 주요 EDA(전자설계자동화) 툴 공급에 규제를 강화하면서, 중국은 자국형 EDA 생태계를 급속히 확대하고 있는데요. 특히 상하이 기반의 **유니비스타(UniVista)**가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국의 EDA 어디까지인가"를 키워드로, 최근 흐름과 의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중국의 EDA

🔧 유니비스타의 무료 EDA 체험판 전략 — 중국의 EDA 어디까지인가

미국 상무부는 최근 삼사(EAD) 공급업체에 중국 수출 시 라이선스 필수를 요구하며 사실상 지원 중단 압박에 나섰습니다 . 이에 대응해 상하이 유니비스타는 디지털 검증, DFT, 시스템 설계 등 핵심 EDA 툴의 무료 체험판을 자국 기업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 **Archer(PCB 설계)**와 **Tespert(전체 DFT 설계 흐름)**이 그 중심이며, BSCAN, MBIST, ATPG, DIAG, YIELD를 모두 포함한 통합 플랫폼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 움직임은 단순한 무료 제공이 아닙니다. 중국 정부의 국산화, 자립 강화 기조 아래, 미국·유럽 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중국의 EDA 설계자

💰 유니비스타의 성장 동력 — 자본과 고객

설립된 지 5년, 유니비스타는 급성장 중입니다:

  • 창업연도: 2020년(또는 2021년)
  • 자금조달 규모: 국유펀드(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 2기·인터넷투자기금 등)를 포함한 약 40억 위안 유치, 그중 17억 위안 이상은 첫 설립 라운드에서 확보
  • 고객사: 중국 내 200여개 이상, 주요 반도체 기업 다수 
  • 기술팀 구성: 시놉시스·케이던스 출신 핵심 인력 포함

이처럼 **"중국의 EDA 어디까지인가"**라는 키워드가 의미하는 것은, 단순 체험판 제공을 넘어 기술력, 자본, 인력, 고객 네 축이 갖춰진 토털 솔루션 체제 구축이 진행 중이라는 점입니다.


📈 시장 규모와 화웨이의 전략적 접근

QQ뉴스 및 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글로벌 EDA 시장 점유율은 **2023년 10% (120억 위안)**에서 **2025년 18.1% (약 185억 위안)**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 이런 시장 흐름 속에서, **화웨이(Huawei)**도 국산 EDA 역량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 2023년 3월, 14nm 공정 이상용 EDA 툴 국산화 및 완전 검증 완료 
  • 허블(Hubble) 및 **선전 허블(Shenzhen Hubble)**을 통한 70여 개 EDA·반도체 기업에 투자. Arcas, NineCube, Flytrum 등 포함

즉, **“중국의 EDA 어디까지인가”**는 단순 툴 제공 수준을 넘어, 화웨이 주도 투자와 국산화 기술 완성이라는 차원 높은 전략의 완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중국 국산 EDA 기업군 현황

유니비스타 외에도 중국에는 여러 EDA 기업이 존재합니다:

  • Empyrean Technology: 중국 전자공사 소속, 전체 EDA 툴 라인 갖춘 강자 
  • Primarius, Semitronix: 주요 경쟁자
  • 기타 오픈소스 기반 연구(E.g. iEDA)도 병행 중 

이들 기업은 **“중국의 EDA 어디까지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듯, 완전한 EDA 공급망과 기술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에서 활약 중입니다.


🤝 정부·산업생태계의 협력 구조

중국 정부는 단순 기술 육성을 넘어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 EDA 툴 보험 상품 출시: 개발 비용 낮추고 기술 도입 장벽 완화 
  • 업스트림(리소그래피, 특수화학 등) 기술 자립 유도

이 모든 노력들은 “중국의 EDA 어디까지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단순 툴 개발이 아닌 산업 생태계 전반의 자립과 글로벌 연계 강화라는 답변으로 연결됩니다.

중국의 EDA 설계자

✅ 요약: “중국의 EDA 어디까지인가”

  1. 유니비스타 무료 체험판은 시작: 디지털 검증, DFT, 시스템 설계 등 전 영역 포함
  2. 자금·인력·고객이 뒤받침: 40억 위안 투자, 시놉시스·케이던스 출신 주요 실무진 확보
  3. 화웨이의 동맹과 국산화: 14nm 이상 EDA 툴 국산화 완료, 관련 기업 70곳 이상에 투자
  4. 여러 국산 EDA 기업 경쟁: Empyrean, Primarius 등과 함께 기술 경쟁 구도
  5. 정부의 생태계 구축 지원: EDA 보험, 상류 투자, 글로벌 협력 전략 병행

결론적으로, 중국의 EDA 어디까지인가? 그 대답은 “자립형 EDA 생태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 경쟁 준비 단계”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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